안녕하세요 사장님

제 향이 파주 광탄이기도 하고,  장단콩축제에도 가끔씩 들러보기도하는데, 우선 고향쪽이란 느낌에 무조건 정이가는건 사실입니다

제 시할머니께서 손맛이 좋으셔서 장을 참 잘 담그셨었는데... 맛있는 장을 접할때마다 시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ㅎㅎ

우연히 2년전쯤인가  G 마켓을 통해 사장님 된장을 접했습니다

지 마켓 통해 구입해서 참 맛있게 잘 먹었는데,  경상도쪽 된장을 아는분이  권하기에  잠깐 한눈을 팔아 구매해 봤었어요

근데, 그 된장은 처음엔 괜찮은듯 했는데, 1키로 짜리 한통을 다 먹기도 전에  시큼한 냄새때문에 도저히 먹을수가 없게 되버려

1키로 짜리 7통이나 구매한걸 다 버려야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장님네 된장은 제가 보관을 잘 해놓고 먹어서 인가? 무려 1년여동안을 먹어도 마지막까지  맛이 변함없이 괜찮았는데,

지난 봄 부터 몇번 문자를 주시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직접 오면 많이 퍼주신다고 하셨는데 ㅎㅎ 맛있는 된장을 담그시는분 얼굴도 한번 뵙고 싶기도 해서

된장 사러 가려고 별르고 별렀지만, 도저히 시간이 안되고, 이젠 먹을 된장이 없어 버팅길수가없어

아예 회원가입해놓고 이렇게 온라인상으로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문자를 가끔 주신 성의를 봐서라도 직접 찾아뵙고 사고 싶었지만, 죄송합니다

오늘 1키로 짜리 4개 주문했고, 무통장입금은  지금 하겠습니다

급한건 아니니 추석 연휴 충분히 쉬시고 편한 시간대에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