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주 만들고 나가는 모습이랍니다.
매년 만드는 메주이지만, 해년마다 새롭게 발전시키고 다른 느낌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도 뜨거운 메주 하나하나 손으로 만져서 만들고
메주모양 만들면 이리 세웠다 저리 세웠다 모양새 예쁘게 만들고
눕혔다가 세웠다가 메주말리고 띄우는데 꼬박 한달반 걸린답니다.
파주 장단콩으로 이렇게 잘 만들어서 내보내니
오늘도 기분이 좋습니다.
1. 파주 장단콩 불리기
2. 메주콩 삶기
3. 손 메주 만들기
메주 손 모양 보이시죠 ^^; 제손모양이랍니다.
막 만든 메주 모양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런 모양으로 전통메주 만들어요.
4. 다 띄운 메주
메주 출하하는 모습.
이번주 정월장 메주 이렇게 나가고 있어요.
정성껏 만든 명품 메주랍니다.
우리나라 각 지역마다 메주 전통을 잇는 집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엔 동그란 메주, 구멍난 메주도 있었는데...
맛나게 장담궈 드시구요.
보리막장, 보리고추장 만들때도 이런 메주가루로 만드셔야 풍미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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